4월23일~27일까지 경북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8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에서 대전탁구스포츠클럽 소속 이예서(동문초 2학년·사진) 선수가 여자부 1-2학년부 개인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서 선수는 예선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3대0의 스코어로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극강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예서 선수는 제68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U-16에서(월반출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탁구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이승수(동문초, 5년) 선수의 동생이며 오빠못지 않은 뛰어난 기량으로 탁구 루키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대전스포츠클럽은 대전체육회 지원사업으로지역 은퇴선수를 활용해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활성화, 우수선수 양성 및 체육 일자리 창출, 종목 활성화 등 체육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한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체육회의 야심찬 사업으로 우리시 특성화된 단일종목, 다연령 위주의 스포츠클럽이며 탁구, 농구 2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체육계가 공공스포츠클럽 육성을 통해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저변확대를 바탕으로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선진형 체육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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