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한 전국장애인 종별체육대회가 우리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장애인볼링대회를 시작으로 첫 출발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620명(선수 406명, 임원 등 214명) 최대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지체, 시각, 지적, 청각 장애인 볼링 메이저대회가 대전에서 26일 개최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참가선수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전국의 많은 장애인볼링 선수들이 기다렸듯이 참가를 하였다. 지난 ‘20년과 ’21년에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못하였지만 이번대회(2023년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 대회)는 17개 시‧도 엘리트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여 하는 등 그 의미가 남다르다

대회 하루전날인 4월 25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하향조정하였지만 코로나-19 방역기준을 준수하며 주관측인 대전장애인볼링협회는 개회식 취소와 세부종목 일자별 선수 입장 등 감염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대회를 진행한다.

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대회에 대전선수단은 80명(선수41명, 임원 등39명)이 참가하여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회운영 및 진행에 있어서도 이전 개최 경험을 통하여 대회가 성료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