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전시관 체험, 프로야구 경기관람 등 다채로운 활동 펼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교육취약학생의 문화욕구 해소를 위한 프로야구경기 관람, 과학관 체험활동 등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체험활동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시행하는 외부 체험활동으로, 과학의 달을 맞아 대전신세계 Art&Science에서백화점 내 「넥스페리움」 무료 입장권을 지원받아 4월 26일~28일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생 및 가족 155명이 최신 과학전시관 관람 및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한화이글스에서 야구경기 입장권을 지원받아 4월 26일~28일까지 3일간 약 1,500여명의 학생 및 가족이 프로야구경기를 관람하며 가족 간 즐거운 문화체험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러한 외부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일상회복 신호탄이 되어, 5월 이후 축구선수와의 만남, 주니어닥터, 엑스사이언스 초청 과학교실 및 가족 기차여행 등 많은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생들의 외부체험활동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체험활동 지원은 학생의 문화 욕구 해소 및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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