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정한취재본부장
사진/김정한취재본부장

첫 번째 놀란 이유는 뉴스를 통해 국민의힘 한상기 예비후보의 중앙정부를 향한 광폭 행보에 군민들은 많이 놀랐고 또. 한번 놀란 것은 자당의 모 예비후보의 문자 때문이다.

한상기 예비후보가 13일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 측에 태안군 관련 정책제안서를 제출하고 윤석열 정부 초기에 수립하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한상기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 측에 제안한 태안군 관련 사업은 △서산-울진 동서 횡단철도 노선을 태안-울진으로 변경하여 명실상부한 동서 횡단철도 완성 △현재 진행 중인 서산-태안 고속도로 건설을 조기 완성 △국방과학연구소 관련 대형 방산업체 태안유치 △기업도시 활성화 등 총 4가지의 대형 프로젝트 사업은 중앙정부의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한 사업이다.

한 예비후보자는 이 사업이 우선적으로 이뤄지면 태안군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10만 태안군민 시대로 도약의 발판이 마련 될 것이라고 피력 했다.

특히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중앙캠프 정책팀에 한 예비후보가 직접 제안했던 사업이긴 하지만 한번. 더 강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 초기에 수립하는 지역균형발전정책에 반드시 반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수위에 제안을 하게 됐다는 것이 한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한 예비후보가 건의한 사업이 이루어지면 그의 "40년간의 공무원 생활의 경력과 경험 그리고 그 인맥을 토대로 한 빛나는 성과라고 누구도 부인하진 못 할 같다.

특히 그의 40년 경력과 경험과 그리고 인맥을 바탕으로 하는 그의 4년(태안군수)재임하는 동안 뛰어난 행정력으로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것이 중론이다.

6.1지방 동시선거에 국민의힘 태안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는 모두 3명이다 이들 3명은 서로가 자신감을 나타내면서 공천을 받을 것이라고 하지만 누가 공천을 받을지 미지수다.

이번 지방선거의 경우 국민의힘으로 공천을 받으면 군수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여론조사가 나오면서 공천을 받기위해 예비후보들은 온힘을 다하고 있다.

공천이 치열하다보니 일부에서는 유언비어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선거구민들 끼리 술자리에서 이번에는 누가 공천 받을 것 같다, 아니야 이 사람이 받을 것 같아 하고 말하기도 한다.

두 번째 놀란 것은 모 예비후보가 자신이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데도 거짓으로 알린다거나 공천심사에서 탈락될 거라는 자신의 지지를 방해하는 일은 명백한 선거법위반행위라며 전달하셔도 안 됩니다. 강력 대응 고발 조치하겠다는. 문자를 보냈기 때문이다.

여론조사를 보면 조사기관마다. 1위와 2위가 다른데도 공천을 앞둔 예비후보가 자신이 앞선다고 쉽게 말하는 것도 온당하지 않아 보인다.

자신이 1위라고 단정 짓고 군민을 협박하는 것처럼 보여 심히 우려 된다. 표로 선출된 지도자는 배려와 양보. 그리고 도덕이 중시하다.

물론 선거법이 엄격하기 때문에 누굴 낙선시키거나 당선시킬 목적으로 허위사실로 비방 한다면 처벌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선거를 보고 우리는 진흙탕 선거라고 지적 한다.

과연 군민을 협박하는 문자를 보낸 인물과 아니면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에 건의할 정도의 경험과 경력이 풍부하고 인맥이 넓은 인물 중 누가 공천을 받을지 군민들은 매의 눈으로 살피고 있다.
김정한쥐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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