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기 청소년 밀집 지역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진익)은 홍성군, 홍성경찰서, 홍주청소년선도회 및 법사랑회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개학기 및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조치에 따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 행위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달 31일 홍성읍 주변 점검에 이어 홍북읍을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은 점검에 참여한 공무원, 경찰, 교직원, 민간 봉사원 2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밀집 지역인 내포 일대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다중 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PC방 및 술, 담배를 판매하는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집중으로 점검하였고,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의 계도 활동도 펼쳤다.

주진익 교육장은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업소, 약물 등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적극 보호해야 한다.”며 “관계 기관과 연계한 합동 점검의 지속적 실시와 더불어 안전교육과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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