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특별교부세 27억원 확보!! 지역현안사업 탄력 - 성산~두릉간 도로 확·포장사업 예산 20억원 확보
- 주민의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위한 오송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예산 7억원

청원군 이종윤 군수와 변재일 의원(청원, 민주당)은 ‘성산~두릉간 도로’ 확포장 사업비 20억원과 ‘오송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사업비 7억원 등 행안부 특별교부세 총 2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 3월부터 지역국회의원과 정책현안 간담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지역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가동해온 노력이 결실로 나타난 것이다.


특히, 예산부족으로 사업기간이 지연될 우려가 높았던 성산~두릉간 도로확포장 사업에 국비 20억원이 확보됨으로써, 추가로 반영할 예정인 도비 10억원과 함께 총 30억원이 투입되어 올해 안으로 완공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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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두릉간 도로공사는 천안, 병천 등 수도권 남부지역으로부터 오창과학산업단지 및 청주공항 접근성을 높여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08년부터 추진해온 청원군 중점사업인 오송 종합사회복지관도 7억원의 국비가 확보되어 올해 본격적으로 공사가 착공될 수 있게 되었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KTX오송역 개통과 보건의료 관련 6대 국책기관의 이전과 맞물려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가 이뤄지면서 주민들의 복지·생활·문화편의시설의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변의원과 청원군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올해 공모 설계를 완료한데 이어, 변 의원이 행안부에 강력히 착공을 위한 예산을 요청하여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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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1층, 지하5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고, 국·공립 보육시설, 장애인 이용시설, 상담실, 체력단련장 등 노인 여가시설, 의무실, 취미 프로그램실, 교양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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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의원은 “최근 오송 상주인구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이번 종합복지관 건립에 만족하지 않고, 교육, 치안, 교통 등 쾌적한 정주여건이 마련되어 주민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청원군, 충북도, 관련 중앙부처와 협조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김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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