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김장호)는 지난 8일, 아산북부인주신협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10월, 아산북부인주신협지점의 A 은행직원은 은행을 방문한 피해자가 본인 통장에 있는 현금 1,600만원을 인출해달라는 것에 수상히 여겨 피해자를 설득하며 신속하게 관내 경찰서(112)에 신고 및 피해자의 통장 인출을 중지시키는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유공이다.

김장호 서장은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함과 동시에 금융기관에서도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및 대출사기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관서(112)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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