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아산신도시 주변 지역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산업 단지 조성으로 발생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총사업비 722억원을 투자해 1일 처리시설 용량 2만8000톤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가칭)아산그린허브 주식회사가 2019년 10월 민간투자사업(BTO-a)을 제안해 한국환경공단의 민간투자심의, 제3자 제안공고 및 사업제안서 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날 실시 협약식을 하게 됐다.
실시협약 체결로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가칭)아산그린허브 주식회사는 사업의 설계, 시공 및 20년간의 운영을 수행하게 됐으며,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 후 2022년 2월 착공해 2024년 1단계(14000톤/일), 2025년 2단계(14000톤/일) 준공을 통한 전체 공사 완료를 목표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사업제안자와 협력해 착공 시기를 대폭 앞당길 수 있었다”며 “향후 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