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도시 당진, 7억 원 모금 목표로 나눔 문화 확산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가 12월 1일을 시작으로 ‘나눔 도시 당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의 2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2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현장모금 행사는 12월 16일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개최하는 나눔 캠페인은 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당진시와 당진시 복지재단이 후원하며, 시민들의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한다는 목표로 진행된다.

올해 나눔 캠페인 이웃 돕기 성금 집중 모금은 7억 원을 목표로 정했으며,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시청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 당진시 복지재단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거나 공동모금 접수 계좌(제일은행 716-10-015223, 충청남도 공동모금회)로 입금하면 된다.

당진시와 공동모금회는 지난해 나눔 캠페인을 통해 9억 1500만 원을 모금,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비 및 월동난방비, 학교폭력 예방교육, 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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