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는 지난 29일 어린이들이 안전을 즐겁게 놀이처럼 익힐 수 있는 119안전체험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다채로운 소방안전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범시민적인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엑스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어 퀴즈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알고 있는 지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흥미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소방캐릭터인 영웅이 탈을 활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시 행동요령 ▲119 신고방법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 ▲자연재난 시 행동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개최에 도움을 준 최창열 한국119청소년 충남지부장은“우리 아이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주 대응예방과장은 “아이들의 올바른 안전의식 확립을 위해 아이들이 공감ㆍ소통할 수 있는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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