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관사에 현재열, 강태광 기관사 선정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021년 최우수기관사(DJET Top Master)로 김정곤 기관사(사진)를 선정하고, 우수기관사에는 현재열, 강태광 기관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인 우수기관사 선발대회는 기관사의 운전업무기량 및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이론 및 실기평가를 거쳐 최종 3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에 수상한 세 명의 기관사는 모두 2005년에 입사한 공채1기 동기들로 기관사 16년차의 베테랑들이다.

최우수기관사로 선정된 김정곤 기관사는“항상 내 가족이 타고 있다는 생각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더 잘하라는 채찍질이라 여기고, 동료들과 함께 더욱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006년 개통이후 15년 넘게 무사고 안전운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열차 안전운행을 책임지는 기관사의 운전기량 향상을 위해 매년 우수기관사를 선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