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세종특별자치시 어울림게이트볼대회 성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2021 세종특별자치시 어울림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6일 조치원 게이트볼장에서 선수, 심판 등 56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식은 나채웅 사무처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세종시게이트볼협회 이영균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으며, 선수·심판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예선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한 팀에 장애인 선수 3명 이상을 포함한 6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총 6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대회에서 호랑이팀이 1위를 차지, 사슴팀이 2위, 기린팀과 독수리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나채웅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게이트볼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대회였다”며 “앞으로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시행에 따른 스포츠대회 방역수칙 1차 개편내용을 준수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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