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2021 메타유성 크래프트 경진대회’에 참여할 관내 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 내 명소를 메타버스에 직접 구현하고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메타버스 문화 콘텐츠 개발·운영 등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진대회 신청자 중 희망자에 한해 오는 27일, 28일 양일에 걸쳐 메타버스 기본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한다. 교육 수료 후 유성구 명소 및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속 유성’을 제작해 영상으로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구청장 표창과 특전이 제공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대응 역량을 키우고 지역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시대에 맞는 미래인재 양성을 포함해 모든 구민이 디지털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포용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전략과(☎611-60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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