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의용소방대연합회 및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대전투데이 예산 = 박제화 기자] 예산군은 ‘제19회 예산 군민상 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수상자로 사회봉사부문은 예산 의용 소방대 연합회, 특별 부문은 백종원(55) 더본 코리아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이는 지난 22일 군청 중 회의실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6명(단체)의 후보 중 사회봉사부문 예산 의용 소방대 연합회, 특별부문 개인 백종원 대표를 각각 엄선 된것.

예산 의용 소방대 연합회는 농촌 봉사 활동과 화재 피해 주민 복구지원, 마을 담당제를 통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등 다양한 사회봉사를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군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 2016년 예산군 홍보대사를 시작으로 예산군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발굴, 백종원 국밥거리 내 상인들의 교육 컨설팅 및 6차 산업화를 통한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군 위상을 높이고 군민의 자부심을 고취시킨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9회 예산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제5회 삼국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예산군민 상은 예산군에 5년이상 거주했거나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단체로 향토문화 선양 및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수여되고 있으며,이는 지난 1989년도 제정 이후 18회에 걸쳐 총 63명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한 선례가 많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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