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시대 서산지역의 사회상을 기록한 호산록의 저자 한여현 선생 기념사업회가 총회를 시작으로 본격 출범했다.

19일 오후 2시 서산문화원에서 기념사업회 회원 및 임원과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 편세환 서산문화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산록 한여현 선생 기념사업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기념사업회는 조선 전기시대의 서산지역의 사회상을 기록한 호산록의 저자 한여현 선생을 높이 기리고 이의 뜻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총회에서 예산 의결과 함께 회장과 1명의 감사 5명의 이사가 선임됐으며 초대회장으로는 서산태안 지역 역사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을 이어온 중소기업인 권오태 회장이 선출됐다.

권 회장은 앞으로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되며 호산록에 관련한 사업들을 발굴을 진행하게 된다.
서산 김정한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