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석문화대학교와 은혜고등학교가 연계교육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은혜고 공창웅 교장,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8일 오전 11시, 교내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평택시 은혜고등학교와 연계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혜고 공창웅 교장, 구자경 교육과정부장,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이광원 학사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각 기관에 필요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육ㆍ연구ㆍ봉사활동 수행 시 인적자원 상호 교류 △양 교육기관에 보유한 자료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및 각종 편의 제공 등에서 협력하고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진학을 위한 학생 및 학부모 설명회 개최 △장학금 지원 △재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지원 등에서 함께하기로 했다.

은혜고 공창웅 교장은 “양 기관은 ‘기독교적 정신’ 아래 설립되었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며 “오늘 협약으로 양 측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해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이어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은혜고등학교의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추구하는 교육 방침이 우리 대학과 동일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실질적인 연계교육으로 학생들이 큰 도움을 받아 새로운 직업교육의 모델을 제시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혜고등학교는 ‘꿈을 품고 이루게 하는 학교 경영’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기독교적 바른 인성과 풍부한 영성 함양,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진로를 탐색해 학생 특성에 맞춘 진학 및 취업지도 전문화, 나눔과 섬김이 있는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등을 목표로 재학생들을 길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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