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통한 농민들 안전 출하에 최선

[대전투데이 예산 = 이영렬 기자] 예산군은 2021년산 공공 비축 미곡 매입 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이 18일부터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산물벼는 농협통합RPC, 대동RPC를 통해 수확한 상태로 매입되며, 매입곡종은 삼광벼와 미품 2가지 품종으로 올해 매입품종은 지난해와 달라졌기 때문에 농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군의 공공비축미곡 총 배정량은 5099톤으로 이중 산물벼 배정량은 3800톤이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역점을 두고 농민들이 안전하게 벼를 출하할 수 있도록 매입검사장 내 모든 인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마을별 또는 농업인별 시차제 출하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공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하고 출하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지정수매장소에서 건조벼 매입을 진행하며, 구체적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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