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총포광학과는 총포광학 분야의 국내 유일 학과로 육군 및 국방부와 협약을 체결한 학과이다. 총포광학과를 졸업한 후 군으로 진출 시 총포정비, 광학감시장비정비, 자주포정비, 전차승무, 야전포병, 로켓포병, 장갑차승무 등 다양한 병과에서 가산점을 받는 유리한 조건으로 군에 진출할 수 있다.

2011년 국방부와 e-MU 협약을 체결하여 졸업 후 군복무를 하며, 장학금을 받으며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사학위 취득 시 군에서 승진이나 장기선발 시 매우 유리한 조건이 된다.

2004년 총포광학과가 개설된 이래 16년 동안 졸업생 누적취업률은 93%, 부사관과 장교 등 군간부로 진출한 비율은 80%로 총포광학과에서 군간부로 진출한 인원은 600여명에 달한다. 이중 군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381명으로 졸업생의 45.7%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군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졸업 시 2학기 등록금에 해당하는 600만원 정도를 장학금으로 받고 군으로 진출하게 된다.

특히 2021년 2월에 졸업한 총포광학과는 여학생 14명(2019학번) 중 6명이 자주포정비, 총포정비, 로켓포병 분야 군장학생으로 진출하였고, 여군기술부사관으로 3명, 공주대 광공학과 등으로 편입 2명, 광학관련 기업체 취업 2명 등 100%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용일 교수(학과장)는 특히 지난 16년 동안 장교가 되기 위해 3사관학교로 편입한 학생은 106명으로 졸업생 중 12.7% 학생들이 장교로 진출하였고 다수의 학생들이 군무원이나 방위산업체 등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군간부 양성과 총포광학분야의 핵심 기술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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