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달하고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확대하기 위해 6일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지회장 최익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동일 시장과 어르신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및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간소화하고 참석자 전원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기여 유공으로 김수현 씨와 김호년 씨가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신혜경 씨가 노인복지증진 유공으로 보령시장 표창을, 웅천읍 김기춘 씨 등 16명이 모범노인 보령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 공동체를 위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 온정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신 어르신들과 시민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행복한 삶을 위해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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