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인애학교(교장 김선태)는 9월 29일와 10월 1일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인애문화예술한마당을 운영했다. 이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및 거리 두기 방침 준수를 위하여 과정별 체험을 오전, 오후로 나누고 팀을 나누어 실시했다.

먼저 9월 29일에는 초등부, 중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인애랜드> 체험과 <문화예술 체험부스> 활동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인애랜드에서 레일 기차, 스윙 그네, 축구 바운스, 등산 바운스, 에어 바이킹, 디스코 팡팡과 같은 여러 가지 놀이 기구를 체험했다. 문화예술 체험부스에서는 보드게임 및 풍선 터뜨리기, 환경사랑 가방 만들기, 상품(사탕) 포장하기, 일회용 마스크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10월 1일에는 고등부, 전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흥놀이 한마당>체험과 <문화예술 체험부스> 활동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흥놀이 한마당 활동으로 풍선 낚시 릴레이, 스피드 낙하산, 지구를 굴려라, 아메리칸 럭비, 날아라 비행기, 땅따먹기, 전체 줄다리기, 건물을 지어라와 같은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을 했다.

이번 인애문화예술한마당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성 활동 증진 및 심미적 역량이 향상되고 가을 환경을 배경으로 한 체육놀이 활동을 통하여 자연 친화적인 정서와 협동심 및 배려심이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교장은 “앞으로도 인애문화예술한마당과 같이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 및 자아실현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몸과 마음에 즐거움과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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