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 글로벌실용예술학부의 실용댄스전공 학생들이 ‘WSD1820’ 이라는 팀을 결성해 지난 3일 치러진 ‘2021 천안흥타령 춤축제’ 행사에서 일반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1 천안 흥타령 춤축제는 ‘다 함께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 이라는 주제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전 프로그램의 온라인 생방송과 함께 현장에서는 비대면 자동차 공연장으로 운영했다.

코로나 시대로 인한 예선 방식은 온라인 영상 심사를 통해 진행하였고, 51개국 423팀 4000여 명이 참가하여 진행되었다. 그 중 일반부 참가팀 45팀 중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하여 우송정보대학 글로벌실용예술학부 실용댄스전공 18학번, 20학번으로 구성된 팀 ‘WSD1820’이 일반부문 우승을 차지하여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글로벌실용예술학부는 ‘2019천안흥타령춤축제 일반부 대상’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였다.
또, 실용댄스전공 21학번으로 구성된 ‘woosong dance 21’ 팀도 결선에 진출하여 대면으로 대회를 참가하여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다.

정상직 총장은 “코로나19 불구하고 계속해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감동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실력증진과 현장 경험의 축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실용예술학부 학부장 김혜지 교수는 “코로나로 설 무대가 없던 상황에서 오랜만에 학생들이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보니 울컥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설 무대가 확산되길 바라며 학과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으며 글로벌실용예술학부 실용댄스전공 권기준 교수는 “출전을 위해 80명의 재학생들이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연습을 해왔고, 격려와 응원을 하며 지도를 하였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