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소방서(서장 강기원)가 10월 한 달간 관내 대규모 위험물 취급 산업단지인 애경산업단지(애경화학, 애경산업, AK켐텍)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위험물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5년간 위험물 산업단지에 지속적인 화재 발생 및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대규모 위험물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방안 및 예방 활동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 내용은 위험물 산업단지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시설별 안전정보 카드 작성 ▲화재 진압작전 모형도 제작 ▲소방 시설 운용 및 관리 사전 컨설팅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기능 강화 ▲공장 관계자 간담회 개최 ▲현장 근로자 소방안전 교육 ▲자위소방대 화재 초기대응 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최근 발생한 위험물 관련 화재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안전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청양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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