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을 선정하여 홍성의 맛을 널리 알리고 지역음식 관광상품 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홍성군 맛집선정위원회’를 31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각종 기관·단체로의 추천을 받아 대학교수, 군의원, 공무원, 식품개발 관련 전문가, 명동상가 상인회, 소비자연합회 등 홍성의 맛집과 관련하여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17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원회 위촉 후 처음으로 개최된 회의에서 홍성군의 맛집 선정을 위한 선정기준과 선정방법,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의 맛을 발굴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위원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기준을 마련해 앞으로 홍성맛집 선정에 반영하고 선정된 홍성맛집에 대한 홍보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에 구성된 ‘홍성군 맛집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역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여 관광상품 개발과 골목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훈풍을 더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맛집선정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오니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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