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무지개복지공장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2015)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HACCP은 식품 원재료부터 소비자가 섭취 전까지 각 단계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를 규명하고 관리하여 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시스템이다.

무지개복지공장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인 빵류는 2015년 9월 첫 HACCP 인증을 받은 뒤 꾸준한 품질 및 위생관리를 통해 지난 6월 30일 재인증을 획득하여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한다.

복사용지류 및 화장지류 ‘종이제품의 제조’에 관해 품질경영시스템 국제인증도 갱신함으로써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품질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무지개복지공장 관계자는 “이번 HACCP인증 및 ISO9001 재인증 획득을 통해 장애인생산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재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지개복지공장의 제품 판매 수익금은 대전지역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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