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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태안군 당원들로 구성된 태안의힘 봉사단체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참전용사 기념탑 등의 묶은 때를 씻어내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태안의힘 회원들은 현충탑을 참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한 후 회원들이 미리 준비한 청소도구와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6.25 참전용사 기념탑과 전몰군경 및 베트남참전 유공자, 무공수훈자등 명단이 새겨진 석물과 UN참전국가 국기조형물을 깨끗이 닦아 냈다.

태안의힘 관계자는“이곳에 안장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조국을 지키겠다는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발전된 나라에서 우리가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라며 6.25를 앞두고 “여기에 모신 영령들의 위훈을 받들어 국민 모두가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의힘 봉사단은 지난 2020년 12월 출범후 태안읍과 안면읍 거리정화 및 방역활동, 신두사구 외래식물제거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태안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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