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청년농어업인의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올해부터 추진하는 '청년농어업인 영농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4월 9일까지 접수한다.

청년농어업인 영농바우처 지원사업이란 농어업경영체 경영주(경영주 외 농업인 제외)로 등록된 만 20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농어업인에게 문화·레저·교육 업종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신청인 본인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문화누리카드, 공무원·공공기관 근로자로서 유사복지서비스 수혜자인 경우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지참 방문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자로 확정되면 본인이 선택한 카드발급 희망지점(NH농협은행 아산시지부, 온양온천지점, 아산중앙지점, 아산시청 출장소 中 택1)으로 방문 발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청년농어업인의 영농 의욕을 고취 시켜 영농정착을 돕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어업인들을 위한 정책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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