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7일 오전 10시쯤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방향에 차량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대전동부소방서와 공동대응 하여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화재가 신고접수 된 장소는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방향 197km 지점으로 금산소방서 관할이지만 보다 신속한 출동을 위해 인접해 있는 대전소방본부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이날 차량 화재는 엔진룸 과열로 추정된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먼저 도착한 대전동부소방서 펌프차량 1대와 인원 4명이 10여분만에 화재를 초기 진압하고, 금산소방서에서는 잔불 정리 및 화재조사를 실시하는 등 충남과 대전소방에서 총 29명 9대의 장비를 동원해 공동대응하였다.

강윤규 서장은“이번 차량화재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고, 소방의 국가직화로 충남과 대전소방본부간 공동대응으로 신속하게 화재진압을 한 사례”라며“앞으로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출동과 대응으로 소방의 국가직화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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