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고등학교(교장 김관중)는 공군사관학교(제73기)에 김민<사진>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파일럿의 꿈을 이룰 때까지 공군에서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공군사관학교 2021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 발표에서 건양고 김 민 학생은 꿈을 이루기 위해 ‘절제’를 선택했다.

공군사관학교(공사)의 모집정원은 235명으로 남자는 211명 내외이며 인문계열 95명, 자연 계열 116명 내외다. 2020학년도 공사 경쟁률은 남자 40.6대 1이다.

김민 학생은 “대한민국 공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전투기 조종사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고, “지금까지 나를 키워준 가족들과 지역사회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성실하게 교육훈련을 받으며 학교생활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