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발의한 구본선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건의문을 통해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은 의회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사무직원의 역량강화 및 전문성 확보를 통해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함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여 진정한 지방자치가 정착되기 위한 기본 조건”이라고 강조하며, “이에 기초의회의 인사권을 확대하는 등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수정하여 조속히 통과시켜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 촉구 건의문을 통해 “전국 시·군·구 중 소멸위험지역이 105곳으로 분류되는 등 문제의 해답은 행정수도의 완성뿐”이라며,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 지역혁신성장을 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본선 의장은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정부의 방침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실질적인 지역의 자율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민주주의를 실현해 지역 균형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