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와 바이오 등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습니다.그리고 동문들과 재학생이 학교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전통있는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전에서 명석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유명학원 박한우<사진> 이사장의 교육철학이자 향후 학교 운영 방향이다.

박 이사장은 지난 2017년부터 이사를 맡아 오다 지난 5월4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 6월 22일 취임했다.

박 이사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저는 이사장으로서 명석고등학교의 건학이념인‘원만한 인격과 품성을 바탕으로 자아실현에 힘쓰며 나아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유능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설립자님의 말씀을 충실히 이행해 명문사학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학교 교육의 운영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이사장은 "학교와 선생님, 학부모님의 만족을 위한 진학보다는 학생 개개인의 장래 행복을 우선시하는 교육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면서 "이에 우리학교는 입시 위주의 교육 활동보다는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적성에 맞게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진로 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이사장은 "지능의 영역을 확장시켜 인간의 다양한 잠재력을 파악하려고 노력한 하워드 가드너는‘학생들의 능력발달에 있어 중요한 것은 각 개인이 지닌 특수한 능력을 바르게 진단하고, 교육을 통해 이를 촉진하는 것’ 이라고 보았다"면서 "명석고는 학생 개인의 능력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즐겁게 수업하고 행복감을 우선시하는 교육을 통해 재능을 낭비하는 인재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교직원에게도 당부 말씀으로 우리 학교의 건학이념은 학생들만의 것이 아니다.우리 교직원 모두가 원만한 인격과 품성으로 조직을 이끌어나가 주시고,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필요한 자기계발에도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박 이사장은 "소중한 아들을 맡겨주신 학부모님과 또 앞으로 신입생으로 명석의 가족이 되실 학부모님께서도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학교가 변화, 발전할 수 있는 조언을 해주신다면 저희가 놓칠 수 있는 부분을 함께 채워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저희 명석고등학교 교육을 믿어주시고 함께해 주신다면, 명석고등학교 교직원 모두는 최선을 다하는 지도와 사랑으로 학생들을 성장시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교육공동체인 교사, 학생, 학부모 각각의 주체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해 각자의 위치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갖추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면 명석고등학교의 모습은 분명 더 튼튼하고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예비 고등학생 여러분과 그리고 학부모님들께서 우리 명석고를 선택하시면 여러분들의 삶에 후회되지 않고 낭비되지 않는 여러분의 고등학교가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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