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가구에 당진 전통시장 쇼핑몰 「당찬한끼」 상품권 2,000만 원 상당 전달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주)당진화력본부는 지난 21일 당진시 복지재단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195가구에 2천만 원 상당의 온라인 쇼핑몰 ‘당찬한끼’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상생협력사업인 로컬 클릭(Local-Click) 비대면 농산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에 농산물을 전달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기존 생필품 지원사업과 달리 수혜자가 직접 온라인 쇼핑몰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독거노인의 경우 지정된 생활관리사가 구매에 필요한 지원을 담당한다.

당진화력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는 비대면, 디지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당진화력본부는 관내 복지시설에 7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 9일 당진 전통시장과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당찬한끼’ 지원」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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