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6동 사랑나눔회(회장 서병관)에서는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수해가구를 찾아 집안청소 및 장판교체 공사를 실시했다.

14일, 복구작업은 온양농협(조합장 김준석)의 후원과 (주)대성상재(대표 장흥석)의 장판 15롤 협찬, 온양6동 사랑나눔회의 성금으로 총 30롤의 장판을 마련해 침수로 못쓰게된 장판과 벽지등을 제거하고 대청소를 실시해 건조시킨 후 새로운 장판을 깔아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날 장판 전달식에는 오세현 시장이 방문해 복구작업에 여념이 없는 동네 주민들과 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랑나눔회 회원들의 수해복구 봉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여운영 충남도의원, 김준석 온양농협조합장도 함께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서병관 회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의 수해복구를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주시는 온양농협을 비롯한 대성KCC 그리고 온양6동 사랑나눔회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복구 참여로 하루빨리 이재민 여러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6동 사랑나눔회는 년중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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