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지속가능 발전 흐름을 주도할 연수원 설립 추진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는 지난 10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 발전연수원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지속가능 발전연수원 설립·운영 방안 추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수원 설립·운영 방안 추진 용역은 지난 3월에 착수해 자료 수집과 전문가와 활동가들의 의견 수렴 등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당진시 지속가능 발전연수원 설립에 대한 방향 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연수원 추진 로드맵과 입지분석 등 용역 추진내용 청취 후 지속가능 발전연수원의 현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는 지속가능 발전연수원 설립을 추진하면서 지역의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당진이 미리 경험하고 준비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등 사회·환경의 혁신에 대한 의지를 전국 사례화해 지속가능 발전 교육 인프라 구축, 맞춤형 지속가능 발전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가능 발전의 제도화를 위한 전국적인 촉매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 19 및 장마로 인한 자연재해 등으로 지속가능 발전의 의미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용역을 통해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하는 연수원이 좋은 결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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