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1명(167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지역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지, 지난 달 18일 이후 24일 만에 처음이다.

이로써 대전시의 확진자 수는 총 167명(해외입국자 20명)이 됐다.

▲167번 확진자(30대. 유성구 전민동)는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지난 10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 KTX 전용칸으로 대전역에 도착해 수송버스로 자택 귀가 후, 기침 증상이 있어, 자차 이용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입원예정이다.

대전시는 167번 확진자의 경우 인천공항 입국부터 가족들을 포함해, 밀접접촉자가 없으며 자가격리 중 검사해 이동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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