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8월 10일 관내 초·중등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홍성외국어아카데미(서해삼육중학교 내)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시작했다.

이번 캠프는 14일까지 총 5일간 이루어질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은 물론 참가 학생들을 10명씩 6개반으로 분반하여 오전 프로그램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학급내 밀집도를 낮춤과 동시에 학생들의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수업 몰입도를 높일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에 참여한 홍남초 6학년 A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영어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고, 영어 실력도 좋아진 것 같다. ”라며 “내년에도 캠프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도연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소통과 협업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애쓰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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