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한올중학교 (교장 김문환)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여름방학 독서토론 캠프를 실시했다.

2020학년도 아산교육지원청 독서 토론 선도학교’로 지정된 온양한올중학교에는 1학년 신입생 17명으로 구성된 독서 토론 캠프(지도교사 이경아)를 통해 단편 소설 및 수필, 신문 기사 등의 다양한 이야기 및 사건을 중심으로 독서 활동 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토론했다.

5일간 진행된 독서 토론 캠프에서 학생들은 즐겁게 독서 토론 활동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사고를 확장하고 타인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A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토론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발표에 자신감도 생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경아 지도교사는 "열심히 참여해 준 학생들 덕분에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온양한올중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더 즐겁게 독서하고 자신의 생각을 발표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