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8곳 시작, 고령자·장애인 등 확대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립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배우고 나누어 성장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위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저소득층, 고령자, 다문화 가정에 독서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책 읽어주기 ▲독서지도 ▲독후 미술(미술심리 포함) 등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 지역아동센터 2곳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지역아동센터 5곳과 하람어린이집(장애아 전문) 1곳에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독서환경 조성 및 지속적인 도서관 이용의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는 그 대상을 고령자, 다문화 가정까지 넓혀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아동센터 8곳은 7월부터 12월 말까지 운영하며 고령자와 하람어린이집 등은 코로나 19로 인해 상황을 지켜보고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당진시립도서관은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주민, 취약계층 당사자, 전문가,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지식정보 취약계층 현황을 파악하고 맞춤 서비스 개발 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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