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접수된 시민제안사업 컨설팅을 통해 우수사례 발굴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상의 애로사항 해결 및 사업 자문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지자체 현장 컨설팅’을 신청해 선정됨으로써 지난 8일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관련 사업부서 및 읍면동 담당 공무원 등 25명이 모인 가운데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컨설팅을 진행했다.

6월까지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은 52건, 18억 1400만 원 규모로 시는 접수된 사업에 대한 자문을 통해 사업 구체화, 타당성 검토 등 컨설팅을 받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당진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활성화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관련 사업부서, 읍면동 공무원들은 지난해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관련 적극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시민 불편 해소 등 6개 분야에 대한 우수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안전부 컨설팅 결과를 하반기 당진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에 반영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당진시만의 주민참여예산제가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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