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인명구조 등 피서객 안전지킴이 역할 담당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3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의 선제적 대응과 국민 자율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시민수상구조대 58명, 소방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하고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수상구조 대원의 선서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수난사고 유형별 응급처치 교육, 코로나19 감염예방 지침 준수 당부 등으로 진행되었다

위촉된 시민수상구조대는 6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40일간 여름휴가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난지도해수욕장, 왜목 마을, 삽교호 등에서 예방순찰, 부상자 발생 시 응급처치·구조활동, 익수 다발지역 접근금지 지도 등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 대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예방활동과 순찰활동 등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