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서천= 이정복 기자]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서승미) 내에 위치한 서천발명상상이룸공작소는 지난 6월 19일 2020년 발명초급교실 개강식을 갖고 발명초급교실을 시작했다.

발명초급교실은 창의적인 사고력과 탐구력을 갖춘 발명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서천 관내 각 학교 3~4학년 중 희망하는 학생이 신청하여 9월 초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2시간씩 발명 교육을 받게 된다. 본래 10주간 진행하며 20명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 차원에서 올해 진행하는 발명초급교실은 10명의 인원이 8주간 진행하는 것으로 축소하여 실시된다.

발명초급교실에서 학생들은 ▲발명의 원리와 특징 학습 ▲상상력과 창의력을 통한 아이디어 생성 ▲자신만의 오토마타 장치 만들기 ▲3D 프린터와 RC장치 활용하기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이준효 교사는 “발명초급교실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을 기르고 발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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