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먼저, 음악실에서 방송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TV뉴스 제작을 위한 대본을 작성하고 작성한 대본을 바탕으로 뉴스 아나운서, 기상캐스터가 되기 위한 리허설에 참여했다. 리허설을 마친 후 학생들은 미디어나눔버스로 이동하여 뉴스 제작을 지휘하는 프로듀서(PD), 뉴스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카메라맨 등 뉴스 제작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자신의 모습과 뉴스, 기상 상황 등 다양한 그래픽 화면이 합성되어 송출되는 크로마키 효과를 통해 텔레비전 속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방송인의 모습을 전문 장비를 통해 경험함으로써 TV방송국과 관련된 직업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박준섭 학생은 "평소 티비로만 보던 뉴스 화면에 내 얼굴이 나와 정말 신기했고 뉴스앵커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재밌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