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사 생산공정 실무자 양성과정, DB멀티 사원 양성과정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되었던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의 직업교육훈련을 오는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해 7월 6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국비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자동차 부품사 생산공정 실무자 양성’(총 80시간)과 ‘DB멀티 사원 양성’(총 154시간) 2개 과정으로 36명의 훈련생을 선발해 직업전문교육, 직무소양교육, 취업준비교육 등 이론과정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사 생산공정 실무자 양성과정은 기업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지난해 협약에 따라 충남 산학융합원과 ㈜창환 단자, 티앤에스 기술 등 기업이 참여해 현장실습과 채용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DB멀티 사무원 양성과정은 취업 수요가 높은 회계, 사무 전산 분야 전문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층의 지속적인 교육 요구와 구인수요에 맞추어 경력단절 여성들이 관련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직무소양 및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해, 교육 수료 후 취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해 구인,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새일인턴사업,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취업 후 사후관리 등 활발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시작으로 생활속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그동안 중단되어온 집단상담 프로그램, 경력단절 예방 등 올해 계획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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