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장애인복지관 참가팀‘Mr. AED’ 충남도 내 2위 입상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11일 충남 도서관에서 열린 ‘2020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당진시 장애인복지관 Mr. AED 팀이 당진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영예의 우수상을 받았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초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로 소생률을 향상하기 위해 해마다 충남소방본부 주관으로 개최되며 도내 16개 소방서에서 각 1팀씩 출전하게 된다.

이번에 참가한 ‘Mr. AED’ 팀은 당진시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박영광, 이우성, 민선홍)로 구성된 팀으로서 실제로 심정지 어르신을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당시 사례를 재구성한 상황 속에서 올바른 심폐소생술은 물론,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바쁘신 업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준비하신 참가자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생명존중 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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