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복)는 지난 10일, 지식농업관에서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 30명을 대상으로 귀농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교육은 귀농인이 갖추어야할 마음가짐, 농촌생활 이해, 농지구입, 법률상식, 자산관리, 인문학 등 농업뿐만 아니라 아산으로 이주해 사는 동안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올해 귀농아카데미는 1기 30명을 모집해 매주 수, 금요일에 운영되며 2개월간 16일차에 걸친 64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으로 90%이상을 수강해야 수료증이 교부 된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교육은 전신 소독,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마스크 쓰기, 손 소독, 지정좌석제, 교육관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실시해 코로나19 방역에 철저를 기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이경복 소장은 "교육생 모두가 귀농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아산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귀농인이 100% 정착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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