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원북면 사랑과 희망의 집수리봉사단’ 봉사 모습.
태안군 ‘원북면 사랑과 희망의 집수리 봉사단(이하 원북면 집수리 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원북면 집수리봉사단’ 회원 25명은 면내 한 중증장애인 가구를 찾아 도배작업ㆍ장판교체와 더불어 문 수리를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으며,

하루 전날인 9일에는 주택노후로 집이 습해 곰팡이 등으로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한 기초수급자 가구를 찾아 주변청소ㆍ장판교체ㆍ도배 등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가한 한 단원은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해드린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북면 집수리 봉사단’은 건축ㆍ기술자ㆍ관계 공무원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ㆍ주민자치회 위원 등 25여 명으로 구성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태안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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