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강사의 ‘어디서 살 것인가’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행복아카데미가 해마다 분기별로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들어 첫 번째로 오는 18일 저녁 7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어디서 살 것인가’를 주제로 건축가 유현준 강사를 초청해 열린다.

유현준 건축사사무소 대표로 있는 유현준 강사는 tvN <알쓸신잡>, <명견만리>, <어쩌다 어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활동과 신문 칼럼 연재를 통해 건축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면서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어렵게만 느껴지는 건축과 공간을 읽는 법, 삶의 터전인 공간을 재해석하고 좋은 터전을 제안하는 등 공간을 통해 우리들의 삶의 방향을 찾아보는 인문교양의 공간 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도시와 우리의 모습에‘어디서’, ‘어떻게’라는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앞으로 만들어 나갈 도시를 이야기하고 어떤 공간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지,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이끌어줄 예정이다.

이번 개최되는 제162회 당진행복아카데미는 지난 4일부터 당진시 평생학습포털과 전화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약 300석만 예약받아 진행할 계획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사전예약을 통해 자리를 확보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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