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김정환 기자]대전시교육청은 13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왼쪽 사진)로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6만장, 체온계 450개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받은 마스크 및 체온계는 순차적 개학에 따른 고등학교 우선지원 및 특수학교 긴급돌봄 교실, 관내 직속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며 코로나19를 예방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긴요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의 위기 극복을 위하여 방역 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과 단체 등에 지속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정상철 회장은“이번 대전교육청에 전달되는 물품이 개학 이후에 일어날 수 있는 학교 내 감염 예방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20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시행하는 등교 개학을 앞두고 예방물품을 지원해 주심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준비와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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