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4차산업 전진기지 벨트로 구축 …글로벌 과학도시 조성”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4·15 총선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여야 모두 2022년 대선을 향한‘전초전’의 성격을 띄고 있다. 이런 이유로 그 어느때보다도 여야 모두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선거전이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전투데이는 대전·세종·충남지역 국회의원 여야 후보들의 릴레이 서면 인터뷰를 게재하기로 한다.(지역과 후보 게재 순서 무순)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 을 후보로 공천됐는데요. 선거에 임하는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17대 국회의원으로 시작해서 20대 국회의원까지 저에게 지난 16년간 뜨거운 사랑과 열열한 지지를 보내 주신 유성주민, 당원동지, 그리고 과학기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로 선택해주신만큼 반드시 승리해 5선 큰 정치인 도약하고 대전 유성구을 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대전 유성구 을 지역의 현안문제는 무엇이고 그에 대한 해결 대책은 무엇인지요.

대전 유성구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메카입니다. 대덕연구단지의 성공은 대한민국의 성공을 불러온다는 차원에서 유성구의 문제는 대한민국의 과제라 할것입니다. 과학기술 연구자들이 신명 나게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후보님의 총선 공약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우선 분권형 대통령제 등 개헌추진, 4차산업 전진기지 벨트 구축, 대덕특구 세계적 연구개발 허브로 성장, 지역주민의 삶 환경 개선 등 공약했는데 꼭 지키도록하겠습니다. 지역을 위해서 걱정 제로 유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총선 공약으로는 5대 20개 세부과제 공약으로 결정했습니다. 국정의 중심에서 큰 정치원으로 성장해 국회와 정당 등 정체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 벨트(대전·세종·충북)를 구축해 국가적 차원의 첨단 산학연 클러스터(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블록체인, 로봇, 센서, 보안, 양자, 바이오, 연구장비)를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대덕연구단지 4차산업 테스트베드로 조성햐 나가겠습니다.
대덕연구단지 자율주행 교통체계망 구축에도 함쓰겠습니다.보안 산학연 클러스터 허브화를 추진하고,연구산업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설 것입니다.

과학기술·인문사회·문화예술이 하나되는 융복합센터를 신설하고,대덕특구 세계적 연구개발 허브로 성장 및 과기인 사기진작에 나서겠습니다. 이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위한 오픈 플랫폼을 구축,대덕특구 리노베이션
국내 연구자와 해외연구자간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과학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과학중심 국정운영과 과학기술인 사기진작을 위해 과기정통부 장관 “과기부총리제”로 승격하고,“정년환원 및 우수연구원” 비율 대폭확대, “임금피크제” 폐지,“과학기술인연금” 확충 및 혜택 확대에 힘쓰고, 연구목적기관 특수성 반영하는 “공운법 개정안” 및 “연구개발혁신특별법안” 국회통과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연구자 행정부담 경감을 위한 “회계 등 행정업무전담인력” 대폭 확충과 연구현장의 목소리 반영하는 “공익이사제” 도입 할 것입니다.

살기 좋은 대전 유성, 지역 주민의 삶 개선을 위해 안전 환경을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복합커뮤니티센터를 동별 설립,대전도시철도2호선 지선 신성동·전민동·구즉동·관평동 연결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걱정 제로 유성 공약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교통 걱정 제로를 위해 동별 공용 주차공간 확보, 대전도시철도 2호선 지선 연결(신성동·전민동·구즉동·관평동).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도입 등 친환경 교통시스템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이 걱정 제로를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기존 육아나눔터 시설 리모델링, 동별 복합커뮤니티 공간 마련(노은2ㆍ3동ㆍ자운대ㆍ구즉동ㆍ관평동 신설, 전민동ㆍ신성동 추진예정),질높은 교육을 위한 보육교사 처우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개선, CCTV 및 신호등 설치 확대에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환경 문제 걱정 제로를 위해 안전환경 조성관련 산학연클러스터로 미세먼지, 감염병, 원자력 문제 해결,스마트안전 알리미 서비스로 미세먼지 등 재난 실시간 안내, 초중고 학교,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최신식 공기정화 시스템 도입,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로 안전지원 예산 확보, 원자력연구시설 토지와 건물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 강화에 나설 것입니다.

범죄 걱정 제로를 위해 스마트 생활안전 서비스 도입,반석천 외 산책로, 각 지역별 우범지역 CCTV설치,주민의 안전 책임지는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처우개선에 나서겠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제로를 위해 스마트팜 도입으로 농업육성, 노은 시장 현대화 및 활성화,자운대 운행버스 증차. 군인 우대업소제 도입으로 군 복지 강화, 청년 신혼부부 어르신 맞춤 주거시설 확대에 나설 것입니다.

▲올해 총선의 화두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코로나19로 국민들의 우려가 크신 상황.이에 국가 재난 시스템에 관련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봅니다.4.15 총선이 끝나면 국가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개헌이 될것입니다. 과도한 권력집중의 폐해가 극심한 현재의 우리나라 대통령제를 분권형 대통령제나 내각제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보님이 국회의원에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국회개혁을 통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회/사법개혁을 통하여 정의로운 대한민국/교육개혁을 통하여 공정한 대한민국/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위해 5선을 도전하고자 합니다. 21대 국회에서 5선의 중진 의원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고 봅니다. 대전 유성구에서 남아 있는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강한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16년간의 의정활동의 경험을 가지고 대전과 유정의 발전을 이끌어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입니다.

▲후보님의 정치철학은 무엇인지요.

오직 국민들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 정치철학이라 할 것입니다. 정치는 민의의 '대변', '해결', '메시지'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정치인들은 민의를 대변해 주거나,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것은 하고 있지만 그 민의를 전달한 후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국회가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합니다. 정치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는데, 정치는 소통이다라고 봄. 제대로 된 소통을 통해서 문제 해결을 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혐오와 불신이 극에 달해 있는데요. 우리나라 정치 개혁을 위한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 촛불 민심을 온전히 받들어 법 제도화하고 사회개혁에 나서야 했는데 이는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정치가 제 역할을 못하고 오히려 갈등과 대립을 증폭시킨 면이 있습니다. 정치에 대한 혐오는 오히려 심화되었음.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정치개혁은 매우 필요합니다. 진영논리에 휩싸여 상대 진영은 악, 내 진영은 선이라고 정의하고, 이 논리만으로 모든 쟁점이 정리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진영 논리를 극복하는 시스템이나 운영 원리가 적용되는 방안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지역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감염우려로 자영업자들과 모든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이상민 후보 주요 프로필>

-신흥초, 대전중, 충남고, 충남대 법학과 졸업
-사업시법 합격/변호사
-17,18,19,20대 국회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전)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전)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현)
-검찰개혁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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