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김태선기자] 유성구는 대전시가 주관하는 평가서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

구에 따르면 시가 주관하는 2019 주민자치기반 분권지표 평가서 '최우수',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자치분권기반 분권지표 평가는 주민자치·공동체 중심의 자치분권정책을 강화하고 구-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회-마을공동체로 이어지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유성구는 평가분야인 ▲주민자치 활성화 ▲마을공동체 지원기반 마련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4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우수’ 평가를 받은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도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체납액정리와 지방세수증대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도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과 지방세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며, 특히 자치분권과 관련해서는 “그간 주민참여 사업을 추진하며 쌓아온 경험을 적극 활용해 주민자치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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