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세종=김태선기자] 세종시 새롬동 주민일동은 '로컬푸드 싱싱장터 3호점 이점을 결사반대하고 원안대로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새롬동 주민일동은 싱싱장터 3호점 워안사수를 위해 지난 14일 오전 10시 세종시와 세종시의회를 방문하고 항의했다.

새롬동 주민일동은 "싱싱장터 3호점은 지난해 4월 정례브리힝에서 2020년 완공 목표로 2생활권 BRT라인 새롬동 종합복지센터 뒤쪽 트리쉐이드 전면 부지인 새롬동 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109억원을 투입, 연면적 2000㎡ 규모로 언론보도를 통해 호언장담 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정례 브리핑에서 호언장담 했던 새롬동에 로컬푸드 3호점을 손바닥 뒤집기 시정으로 후안무치, 표리부동하게 새롬동 주민의 철석같은 믿음을 저버린 채 3호점을 다정동으로 입지 선회했다"고 말했다.

이에 "새롬동 주차장 부지에 싱싱장터를 유치한다고 했던 이춘희 시장은 지금에 와서는 시 재정난을 핑계 삼아 LH와 결탁해 다정동 입지로 급선회하는 역주행 시정으로 새롬동 주민일동은 모멸감과 상실감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으며 입주민들의 재산권 침해에 크게 분노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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